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지역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 400여명을 위해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해당화로타리클럽, 자유총연맹,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한국아마무선 등 8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노인들과 자원봉사자가 전문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웃음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귀반사와 서금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이·미용, 건강의료서비스의 전문봉사와 국악공연, 품바, 밸리댄스, 가요 등 문화공연이 이루어졌다. 또 ‘행복 愛-너지 이동밥차’ 지원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단체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독거노인 대청소의 날 운영,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가족봉사단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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