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시계획 등 국토개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위해 도시계획과정을 신설해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 본청 및 시군 시설직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행정 추진에 따른 전문적인 실무지식 및 정보제공을 통한 도시계획 및 국토개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직무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은 서울대학교 양병희 교수와 가천대 정석 교수, 청주대학교의 김영환교수, 도내의 정철모 교수, 권용석 교수 등 국내 도시계획 관련 유명 전문가로 구성해 도시교통계획, 저탄소 시대의 도시계획, 창조적인 도시재생, 생태도시 등 튀는 도시와 참한 도시설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도 지역개발과 고재찬 과장은 “도시재생과 중추권 도시 육성 등 새정부의 국토정책을 전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김은숙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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