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업무교류 활성화 등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상호 협력강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지방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 라는 슬로건으로 연안을 소재한 지자체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사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3,300여명 어업인의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분야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업무를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다가오는 새만금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침체된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해양수산부와의 협약 체결은 새만금 지구 연안확보의 숙제를 안고 있는 김제시에게는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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