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더위 속에 활짝 핀 금계국 구경오세요!”
- 상관면 항공대 뒤편에 금계국 개화․장관 연출 - <사진있음>

완주군 상관면 항공대 뒷편 전주천 구간(백암마을~공기마을)에 금계국 꽃망울을 터트렸다.

11일 상관면에 따르면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식혀주는 금계국은 천변 제방길을 샛노랗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방천을 산책하던 한 주민은 “운동 삼아 매일같이 걷는 이곳 백암마을 제방길에 금계국이 활짝 펴 마음이 시원하고 한결 상쾌해졌다”며 “상관면 편백숲을 가는길에 우리 동네에 소박하게 핀 금계국를 구경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계국 제방길은 상관면 장기발전 계획 추진 일환으로 전주천 발원지를 찾아 걷는 체험여행객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백암마을 제방길 3km를 꾸준히 관리해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여름철 힐링 산책길로 내방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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