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7일 간부회의실에서 강완묵 군수 주재로 2014년도 세입예산 확보방안을 위해 지난 4월19일 1차보고회에 이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행복임실’실현은‘좋은 정책과 재정 뒷받침’에서 시작한다는 전제 아래, 군의 비젼과 군정방향에 맞는 핵심사업을 201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정한 35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의 반응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부처 설득 및 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특단의 전략 마련과 쟁점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부서장과 심도 있는 논의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 군수는“정부에서는 국정과제 실현과 건전재정 기반확충을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표방하고 있는바,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구하는 국정방향에 맞는 당위성을 제시해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며󰡒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공무원이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2014년 3,000억원 예산시대를 통해 행복임실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3월부터는 강완묵 군수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