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이다. 다만,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식품비의 10%내의 자부담이 발생하며 우선순위를 적용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대상자는 신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은 가족관계증명서), 의료급여(건강보험증) 및 납입영수증, 자동차등록증 사본,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등이다.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을 준비하여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올 들어 지난 4개월 동안 184명의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위해 영양플러스 혜택을 제공했다.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담당(580-38-1~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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