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재덕 도선관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정당·유관기관·사회단체 대표자와 일반인 등 3000여명이 모였다.
황 상임위원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여 우리나라의 민주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도민의 절대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지난해 대통령선거의 전북지역 최연소·최고령투표자 및 3대가족투표자를 초청하고,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및 걷기대회 코스를 따라 역대 선거사진과 아름다운 선거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대회 입상작을 전시하기도 했다.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유권자주간 동안 지속되며 역대 선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선거사진전은 5월 13일까지 전주역 대합실에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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