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서남수)는 국립대학교 기성회회계 집행실태 점검 결과블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25개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기성회회계 집행실태 점검 결과는 점검 목적으로 국립대의 기성회회계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제고하여 학생 부담을 경감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일부 대학은 여전히 기성회회계에서 업무활동비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교직원들에게 선심성 복지비를 지급하는 등 부적정한 기성회회계 집행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

도내 대학 가운데 이 같은 적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교과부에서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이라고 말했다. 도내 국립대학은 전북대, 군산대, 전주교육대학이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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