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치과대학이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2013∼2016)을 획득했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2월말까지 1년동안 교육과정과 기관 효율성,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등 5개 영역의 20개 항목에 대한 평가와 현장실사와 면담 등을 거쳐 유효기간 4년의 치의학교육 교육프로그램을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제도는 국내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양질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내 인증평가위원회에서 맡아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치의학교육 인증평가는 전국 11개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4년 인증, 조건부인증(2년 인증), 인증유예(1년 인증), 인증불가 판정을 하고 있다.
김형룡 치과대학장은 “올해 치과의사고시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하는 등 교육과정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자체교육평가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 학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임상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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