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육군 7공수여단,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완비 위한 훈련 실시.

육군 7공수여단이 오는 21일까지 익산과 완주지역에서 군 전투지휘검열의 일환으로 훈련을 펼친다.
육군 7공수특전여단은 최근 북한이 3차 핵 실험 등으로 한반도 안보정세에 긴장감과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자 적 국지도발 및 전면전 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대 전 병력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적의 침투 및 국지도발, 또는 전면전에 대비한 작전계획 시행훈련을 통해 여단의 작전수행능력과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확인하고 실전대비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단은 훈련기간 동안 주․야간 군 병력 및 차량이동과 항공기 운용,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강인하고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위해 전장실상에 부합된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