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3년도 노인의치(틀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노인의치는 관내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부의치(만 64~74세) 10명, 부분의치(만 65세이상) 11명, 전부의치(만 75세 이상-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만 지원) 6명 등 총 27명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까지로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신건강상태기록 및 구강상태검진 후 의치(틀니)가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 관계자는 “의치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인의치(틀니)지원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2012년까지 총 568명이 지원을 받았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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