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무주군은 9억 1천 3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했으며 올해는 총 12억 6천 9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공익형(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보육교사 도우미)과 복지형(독거노인돌봄지원, 주거환경개선, 거동불편 노인 돌봄), 교육형(노인일자리 모니터링, 어르신운동지도, 학습지도강사파견), 시장형(영농), 인력파견형(인력파견) 등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무주군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와 무주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무주군 주민생활지원과 김영곤 담당은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무주군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사회적 부담 경감과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무주=김국진기자ㆍ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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