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설명절을 맞아 우려되는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금호송업체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익산경찰서(총경 조용식)은 다량의 현금호송으로 자칫 우려되는 사고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0일 관내에 위치한 현금호송업체를 대상으로 현금호송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익산경찰은 설명절 앞두고 금융기관 및 현금지급기 관련 현금 수송이 증가함에 따라 현금호송차량을 대상으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현금 호송 인력 확보, 차량 내 금고 등 2중 시정장치 등 호송경비업자가 준수해야할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조용식 서장은 ‘금융기관에서도 현금호송 시 인력확보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하고 호송가방 등을 빼앗기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고, 현금호송 시 순찰차량 호송지원 요청도 적극 실시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