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익산역이 설명절 기간 역귀성하는 KTX 기차표에 대해 30%를 할인해 판매한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설 명절 기간 중 역귀성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부 KTX 열차에 대해 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승차권을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할인판매 티켓은 익산에서 용산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정상운임 3만600원에서 9,200원 할인된 2만1,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차표이다.대상열차는 오는 2월8일과 9일 상행 KTX와 2월11일 하행 KTX로 호남선 22개 열차 1,480석과 전라선 8개 열차 320석이 할인판매에 해당된다.
승차권 구입을 희망할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상품’ 코너에서 ‘특별할인 티켓’을 선택한 후 날짜와 할인대상열차를 조회하고 예매하면 된다.
김종철 본부장은 “역귀성 특별할인 승차권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