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정책관실이 전북일자리센터, 대학 및 대학취업동아리와 연계해 추진한 ‘대학 취업지원 사업’이 26일 열린 도정 거버넌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취업JOB談(담)이라는 이름으로 올 초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돼 있던 강점 계발에 동기를 불어넣어주으로써 기본 소양을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1:1 멘토링, 드림오디션, 릴레이 미니특강, 취업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전북대를 시작으로 5월 원광대로 이어졌으며 하반기에는 도내 6개 대학에서 취업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한웅재 도 일자리정책관은 “대학생 입장에서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셀프형 취업프로그램을 실현해 나가고자 청년잡담을 기획하게 됐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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