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폭설·혹한 등 비상상황 발생시 등교시간 조정, 휴업 등 학사운영 대응방안을 구축해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방안에서는 각급 학교는 폭설, 혹한 등 기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업과 등교시간 조정 등을 결정하고 이를 지역교육지원청에 보고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토록 했다.

또 학교장-교직원-학생·학부모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정사항을 통보토록 했다.

이와 함께 대설과 한파로 학교시설물 등이 피해를 입어 수업에 지장을 입을 경우 인근 시설물을 활용하되 필요에 따라 2부제 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송근영기자·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