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사무소 직원들 이웃사랑 실천 귀감[사진=3.3매]

정읍시 영원면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영원면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25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탄 등을 구입, 지난 8일 직접 저소득층에 배달했다는 것.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 직원들은 이날 운학마을 서막동 할머니 등 저소득 독거노인 2세대에 직접 배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막동 할머니는 “기름값이 비싸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고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원면사무소 이원상 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실천에 공직자들이 앞장섬으로써 범지역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위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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