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실종 아동 및 가출 청소년 등을 찾기 위해 일제 수색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는 21일까지 17일 동안 실종자와 가출청소년 유입 예상 시설 등을 대상으로 중점 수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심리상담사,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수색반을 편성해 집중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형식적인 수색에서 벗어나 보호시설 위법사항, 도서지역 불법감금 등 인권유린행위 등에 대한 치밀한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을 적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아론기자·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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