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당국이 새만금의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찾는다.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는 30일 새만금의 아름다운 현재의 모습을 지키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제2회 명품 새만금 환경사진 공모전’ 을 9월 한달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의 슬로건을 인용한 '새만금유역의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만금은 물론 새만금호로 이어지는 만경강과 동진강 곳곳에 아름답게 펼쳐진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이 그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 2회째를 맞는 공모전으로 대상과 금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은상과 동상, 가작은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을 부상과 함께 수여된다.

대상 등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향후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주관하는 각종 새만금 환경 홍보‧교육자료로 활용돼 ,우리들이 가꾸고 지켜가야 할 현재의 아름다운 새만금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 쓰이게 된다.

응모방법은 공모기간 내 응모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전북환경보전협회(063-285-3083)로 접수하면 되며, 1인당 3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결과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청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아름다운 새만금유역의 환경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미래가 약속된 새만금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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