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식사예절 교육 실시

완주군은 24일 4~5세 어린이와 결혼이주여성 42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생활예절과 식사예절 교육을 관내 전통예절학교인 고산향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발 바르게 정리하기 존댓말 쓰기, 바르게 걷기, 콩콩 발자국 게임(우측통행)을 따라하는 등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식사예절 교육은 아이들의 식사행동을 사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본인 식사장면의 잘못된 행동을 인식하는 올바른 식사예절 교육도 진행됐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어릴적 습관이 평생 가듯,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키 위해 어린이 식사지도의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모범적 식사태도“라며 ”부모 자신이 먼저 올바른 태도를 보여 자녀들이 좋은 식습관을 익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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