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두마을 주민들이 파워포인트를 배우고자 직접 완주군에 요청해 이뤄진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소그룹 형태로 더욱 집중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군 단위 마을로 지리적 여건상 정보화교육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2개월간 주2회 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교육 수료 후 직접 파워포인트로 자료를 작성해 마을공동체 사업 등 실무에 활용할 계획으로 매우 관심있게 교육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교육효과가 타 교육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컴퓨터 교육을 농번기까지 확대, 수요가 있는 곳이면 지원함으로써 스마트한 정보화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IT서포터즈(1577-0080)는 전북에 IT 전문강사 8명이 IT교육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는 스마트아카데미를 공개 운영해 스마트기기 활용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