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종합복지관 제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에 들어간 23일 첫날부터 접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총 26개로서 소득.경제.자격증.교양.취미.동아리.여성직업훈련 분야로 나눠지며, 소득.경제 분야가 70%를 차지한다.

제2기 수강과목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개설한 결과, 주요 인기과목은 접수시작 몇 시간만에 마감 됐다.

특히 여성직업교육훈련 분야는 맞춤형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서 광반도체검사 조립전문기능원과 자동차부품조립원 양성과정이 있어, 수료 후 지역내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완주군 여성취업센터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여성커뮤니티 직업훈련으로는 전자상거래사와 산야초발효식품만들기 과정이 있으며, 완주청정지역 산지에서 자라는 야생식물을 활용해 만든 발효식품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주민소득에 기여코자 훈련과목에 선정됐다

가장 주력과목인 소득.경제분야는 재무설계, 주식투자(HTS), 스마트폰 활용(갤럭시폰), 멀티미디어, 리본아트(자격반), 퓨전떡 만들기, 우드마커, 예쁜글씨 POP, 양식조리사, PC정비와 유지관리, SNS, 냅킨공예, 의류수선 및 리폼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등이 있다.

아울러 취미.교양분야는 요가, 댄스스포츠(실버반), 컴퓨터왕초보, 오카리나, 통기타교실이 있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종합복지관의 평균 이용인원이 매주 600명에서 찜질방 운영시 1,000여명까지 이른다”면서 " 호응 이유는 주민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실력 있는 강사섭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