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개선 대회서, 완주 로컬푸드 최우수상 수상<사진있음>

제 6회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김완주도지사 등 도내 1만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무대에서 어린이 채소와 어른 채소가 함께 신나는 토마토송에 맞춰 율동을 하며 한데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도 전개됐다.

특히 각 시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장행렬과 농산 가공품 전시 판매장이 마련돼,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군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장행렬부문에서 건강밥상 꾸러미를 주제로 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먹거리⦁건강밥상’을 소비자의 식탁으로,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로컬푸드 꾸러미 식탁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입맛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심사를 맡은 전북도 관계자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회원들의 열정이 퍼포먼스에 그대로 묻어났다“며 "특히 완주군의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는 참석자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 주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가공품 전시 판매장에서는 완주군의 로컬푸드 꾸러미가 전시돼,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완주군 하면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 라는 인식을 제대로 각인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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