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이 한창인 완주군 고산면 소양리 만경강 창포권역에서는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 발대식을 마을 내 도농교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7개 동아리 대표와 회원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동아리 소개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앞으로 전통음식 발굴, 민속 전통문화 체험, 나물요리 개발, 의류 수선, 다듬이 공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활동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간 화합은 물론 농외소득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이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육 비용과 비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