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해빙기 도로 일제정비 실시!

완주군은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정비는 지역주민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는 군도 73㎞, 농어촌도로 133㎞, 구(舊)국도 33㎞ 등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정비에서 모래재, 위봉재 등의 경사진 언덕길과 급커브 길의 노상에 남아있는 제설용 모래를 제거하고, 노면이 움푹 패여 ‘포트 홀(pot hole)’이 발생된 구간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표지판(도로표지판) 정비 및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노상 적치물을 정비해 완주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청결하고 깔끔한 도로환경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2012 전북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도로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로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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