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원예농협, 사회복지법인 삼정원과 자매결연(사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 금융기관이 관내 소외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행복한 삶을 전파하고자 21일 사회복지법인 삼정원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과 임직원, 삼정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양측은 긴밀한 유대관게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사랑나눔에 적극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결연식을 계기로 삼정원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후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앞서 익산원협은 지역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43곳에서 생활하는 1,116명의 아동들의 급식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쌀 10㎏ 300포(525만원 상당)를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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