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고 3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사진있음>
- 술 ․ 담배와 사이버 범죄등 주의 당부

완주경찰서(총경 강황수)는 수능 이후 부모와 학교의 관리가 소홀해져 비행 및 일탈 우려가 있는 고3 학생들에 대한 탈선방지을 위해 완주고등학교에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수능성적 발표이후 고3 학생들을 찾아 상대적으로 부모와 학교의 통제에서 벗어나 심리적 해방감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탈선 가능성이 큰 학생들에게 김현진 여성청소년계장이 강사로 나서 경찰소개와 운전면허와 사이버범죄, 술․담배 등 유해약물의 위험과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3학년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과 대답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곧 있을 졸업식에서의 강압적 뒤풀이, 인터넷 사기,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 방법과 운전면허 취득요령 등에 대해 강조했다.

완주경찰서는 2011년 상반기와 하반기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3월과 9월부터 각각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는 것과 동시에 고 3과 아울러 연합고사 이후에는 중3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청소년의 선도와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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