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정보영상진흥원에서 도내 창업 지원기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원스톱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창업지원 협약 기관으로는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이며 협약 후 ‘성공 창업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4개 기관의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1인 창조기업 사무공간지원, 창업교육 및 컨선팅, 전직지원 프로그램운영, 사업화 기술지원 등이며 협약 체결 후 도내 창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창업자 뿐 아니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도내 창업자를 비롯한 예비창업자, 프리랜서, 지식창조산업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믹스 양준철대표의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공’, 브이코리아 유영진대표의 ‘창업자를 위한 소셜 스마트 마케팅’, 이삼오 전주대 창업지원단부단장의 ‘전북지역 창업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주시 신정장산업본부 노학기 본부장은“이번 행사는 창업지원 기관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업지원 업무분장을 통한 도민들의 창업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준비했다”며 “각 기관에 산재해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정보 교류와 새로운 창업정보 습득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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