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지원한 영화 ‘참을 수 없는’이 시사회를 갖는다. 18일 오후 8시 전주롯데시네마 1·5관.

‘참을 수 없는(제작 아이앤코스모스(주)시네와이즈필름)’의 제작진은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영상산업관계자초청 팸투어’에 참석, 전주에서 90%가량 촬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09 전북인센티브지원프로그램 및 바이전주인증상품 (주)석정수 생수와 임실치즈피자는 지원금 일부와 현지기획사무실 등을 후원했다.

지난해 7·8월, 두 달여의 촬영지는 전주 태평동 SK VIEW아파트, 전북대 앞, 전주 평화동 야구 연습장, 아중리 휘트니스 클럽, 임실 경찰서, 임실 의료원 등지. 지역 곳곳의 향취를 스크린으로 만나본다.

이 작품은 무료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와 아내의 여자친구, 남편 직장동료의 엇갈린 사각관계를 통해 뜨거운 것을 원하지만 차가울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아낸다. 감독은 ‘싱글즈’를 만든 권칠인이, 주연은 추자현 정찬 김흥수가 맡는다.

극장개봉은 오는 21일. 문의는 286-042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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