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로 만나는 판소리, 그 세 번째는 창극으로 만나는 판소리 ‘수궁가’다. 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라북도도립예술단이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무용 연극 음악을 어우른 현대식 종합극으로 풀어낸다. 유성준 바디를 중심으로 화려한 대형무대, 국악관현악단 40명의 웅장한 선율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은 이선형 전라북도립국악원장이, 연출은 박병도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가, 작창은 김영자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 창극단장이, 작곡은 한상일 동국대 국악과 교수가 지휘는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 관현악단 단장이 맡는다.

입장료는 1·2·3만원. 문의는 232-8398./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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