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경영이양직접지불, 농지매입 비축사업 활성화

“고령 은퇴농가에 보조금 지급으로 아름다운 노후를 제공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병호)가 고령으로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영이양 농업인에게 매월 최고 50만원씩 최장 10년간 소득 보조금을 지원하는 경영이양 보조금사업을 시행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익산지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지매입 비축사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권유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 홍보를 실시했다.
경영이양보조금은 과거 10년 이상 농업을 경영해온 65이상 70세 이하 고령농업인이 공사를 통해 농지를 쌀전업농 등에게 임대하거나 매도의 방식으로 경영을 이양하면 농지규모와 은퇴농업인의 나이에 따라 보조금을 매월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지가격 하락방지 등 농지시장의 안정과 은퇴농가의 소득안정, 농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따라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 고령, 질병 등으로 영농에서 은퇴 또는 이농.전업하는 농가들의 농지를 공사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전업농이나 창업하는 농가 등에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문의는 익산지사 농지은행팀(860-0032~36)으로 하면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