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치러진 임실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이재근(52)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이재근 후보는 총 조합원 3,225명 중 2,479명(투표율 76.9%)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277표(51.9%)를 획득 1,183표(48.1%)를 득표한 박양현후보를 9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자는 “글로벌화 시대의 지역농협 구조 개편은 필연적인 자구책이다”며“건실한 경영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근당선자는 다음달 10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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