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생활개선회(회장 박영이)는 지난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생활개선회 회장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리더교육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특강과 2010년 임실군생활개선회원 실천과제를 채택하고, 읍면별로 사업계획 발표와 소득원자원 발굴, 생활개선연구회 활성화, 여성능력배양활동, 기금조성 등 군 단위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임실군 생활개선회는 12개 읍면에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교육행사, 가공기술습득, 전통문화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득사업으로 모은 기금은 관내 경노당 방문, 장학금전달, 목욕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고 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