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대림산업’, 행복나눔마켓 4년간 후원 나눔천사 약속(사진)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호남고속철도 익산지역 시공사 화사인 ‘대림산업’이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4년간 후원을 약속하며 나눔천사로 적극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익산시를 방문, 행복나눔마켓에 대한 사랑나눔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4년동안 매달 1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3-2공구현장사무소 이재찬 소장은 “대림산업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경영 차원에서 사회공원 활동의 일환으로 호남고속철도 공사 기간인 50개월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며 “거동이 불편해 행복나눔마켓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첫 활동으로 차상위 장애인 가정과 위기가구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황등면 이모씨 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행희 실무관은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대림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랑 큰 기쁨’의 기부 확산 캠페인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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