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생막걸리와 차별화된 기능성 막걸리가 출시된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는 이달초 자동화생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유통기한이 10일이었던 기존 생막걸리의 단점을 보완, 유통기한을 10개월로 연장한 살균탁주를 생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살균막걸리는 수입밀을 재료로 사용했던 기존 막걸리와 달리 동산동과 조촌동 지역에서 생산된 우리밀 20%와 우리쌀 80%로 빚은 누룩 발효식품으로 자동화 살균위생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특히 이 막걸리는 맥주는 0.4%, 소주는 전혀 없는 조단백질을 1.6%나 함유하고 있어 건강 기능성면에서 차별화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