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2009 전주비빔밥 축제를 전면취소키로 최종 확정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당초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주비빔밥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반복한 결과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비빔밥을 전국에 알리기는 차원에서 홍보단을 구성,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비빔밥을 통한 이벤트 홍보는 추진키로 했다.
반면 제4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와 이창호배 아마바둑선수권 대회는 수정, 축소해 진행하기로 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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