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감곡면민의 날 및 감골축제 성황 4.4매[사진=천리안]

정읍시 감곡면이 제5회 감곡면의 날 및 감골축제를 맞아 모처럼 농촌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따뜻한 화합의 정을 나눴다.

화창한 날씨속에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강광시장, 유성엽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출향인과 기관·단체장들 럭비공차고 돌아오기 등의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과 정을 다졌고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각설이, 노래자랑 등의 흥겨운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겼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감곡면 이장협의회장 이몽기씨와 감곡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유근재씨가 강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감곡면체육회장(회장 진명신)이 수여하는 장수상에는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을 신조로 건강을 유지하여 장수를 누리고 있는 전복동(유정리 유수마을)씨, 효부상은 형편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는 하광춘(대신리 천촌마을)씨가 수상했다.

또 부녀연합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헌신해온 전부녀연합회장 김성희씨가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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