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원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교육 5.6매[사진=천리안]

정읍시는 지난 2일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 310여명을 대상으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위한 특별교육을 가졌다.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은 농촌진흥청과 정읍시가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업인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휴양·녹색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공동체적 자립심과 희망의지를 확산할 농업인의식 선진화 운동이 주요 실천과제이다.

시는 “이같은 운동을 전개함에 있어 농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 농업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정읍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꾸어 도시민이 찾아와 여가를 즐기고 향후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쾌적한 농촌마을 가꾸기와 소비자 기호에 알맞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희망 넘치는 농업농촌만들기 등에 농업인단체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선 김원봉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의 역할의 중용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회원들은 농촌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산업이 살아 숨쉬는 자연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농업인단체가 주도하는 농촌운동을 반드시 성공시켜 내일의 희망찬 농촌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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