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여름캠프 4매[사진=천리안]

전라북도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이하 전청협)가 주관한 전북·제주·경남연합여름캠프가 완주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있었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전주·완주·군산·정읍지역이 중심이 돼 제주의 대정청소년수련관과 경남 의령군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들을 초청해 마련된 자리로 모두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2박 3일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여름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공동체 함양을 위한 우리들 콘서트, 팀워크 프로그램, summer festival, 캠프파이어와 함께 실무자간 간담회로 이어졌다.

summer festival에서는 연극, 마술,오카리나, 째즈댄스, 스피치, 사물놀이, 국악, 치어댄스, 수화, 음악줄넘기, 두드리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경남·제주 청소년들은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장인 전주청소년문화의집의 손정희 관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3개 지역청소년 문화가 상호협력, 한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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