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 3.4매[사진=천리안]
내달 1일 저녁, 정읍천변에서 퓨전예술공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아름다운 선율로 잊으세요!”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정읍지부(회장 김영수)가 주최하고 정읍시,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퓨전예술공연이 열린다.

내달 1일 오후 6시 정읍천변에서 있을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맞아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무더위에 지친 정읍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

이번 공연에서는 칸타빌레 성악 앙상블, 무형문화재 유지화 명인 부포놀이, 정읍경음악단 연주, 대금(조철현)과 트롬본(김영수) 연주, 초대가수인 조연비와 박정주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고장 정읍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정읍지역 예술단체(7개단체)들이 협력하여 참여함으로써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공연은 9월 11일 있을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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