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본격적인 산나물, 산 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봄철 독초 식중독 피해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은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 독초를 잘못 알고 먹어 생기고 있다.
특히 식용 산나물 및 약초와 모양이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박주가리, 여로, 박새, 꿩의 다리, 진범, 놋젓가락나물 등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들 독초와 모양이 비슷해 잘 구별하기 어려운 산나물이나 약초는 먹지 않은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남양호기자·nyh334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