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천교 가설공사로 인해 오는 12일 전주지역 고지대 등 일부지역에 수돗물이 단수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남천교 가설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이설작업에 따라 12일 오후 9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10시간동안 대성 수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이번 단수 실시지역은 색장동과 완산동, 효자1·2동, 평화동, 중화산동, 진북동 등 고지대 일부지역이며 풍남동과 교동, 다가동, 경원동, 태평동 등은 녹물발생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수는 전주천 좌안에 매설돼 있는 상수도관의 이설에 따른 것으로 일부지역은 수압변동으로 녹물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수돗물을 약간 틀어 놓은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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