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5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 빙상경기장 앞 삼거리에서 평화동 방면에서 종합경기장 방향으로 달리던 10우 41XX호 SM7 승용차(운전자 이모씨·63)가 반대차선에서 U턴하던 전북71가 69XX호 카렌스 승용차(운전자 주모씨·62)를 들이 받아 카렌스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주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정체되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확보하는 한편 운전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25분께 전주시 용정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주나들목 부근(순천기점170.5km)에서 경기92사 86XX호 5톤 트럭(운전사 이모씨·51)이 갓길에 정차돼 있던 경기92사 15XX호 9.5톤 트럭(운전사 이모씨·40)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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