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에 대한 벤치마킹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자치 배움터이자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의 혁신 사례를 배우려는 발길이다.제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지도자 17명은 30일 야호학교의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서귀포시 청소년수련원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야호학교만의 청소년자치활동과 전주시 직영 대안학교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야호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가치관과 비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사업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야호학교의 각 공간을 견학하면서 야호학교 층별 공간 콘셉트와 공
책 읽는 문화는 인생의 풍요와 깊이를 좌우한다. 차별화된 도서관 공간 제공과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책 읽는 도시 전주’가 눈에 들어온다.디지털 매체에 떠밀려 점점 책과 멀어지고 독서의 가치가 점점 외면 받는 사회적 분위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전주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특화도서관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이다.책의 도시인 전주에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책의 향기 속에서 그려나갈 ‘내 마음의 지도’가 더욱 기대된다. ▲책으로 ‘통’한 전주시창의적인 발상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서관
전주시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26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참여 자격은 만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근로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전주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는 오는 12월 2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氣(기)-UP(업) 힐링콘서트’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우수 근로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
전주지역 음식점 화장실이 한결 깨끗해질 전망이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역 음식점 화장실의 위생 수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끌어올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2023년에 음식점 화장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노후 화장실 개·보수 사업 신청자를 선정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업소당 지원 규모는 수리비의 최대 70%(최대 700만원)이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설개선을 희
세계 드론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국제 드론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린다.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2022 전주 국제 드론산업 박람회’가 오는 12월 9일부터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 내건 이번 드론산업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년간 시민들과 공유하지 못한 드론산업 분야의 성과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등 전주가 지향하는 미래 드론산업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
코로나19의 여파와 고물가·소비위축으로 힘겨운 전주지역 골 목경제 회복을 돕는 특색있는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혁신도시 상점가 등 골목상권 6개소에서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목상권 회복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각 지역 골목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인 등이
전주시민 20명이 도시농부로 거듭나게 됐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29일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전주시민들에게 농업의 기초지식과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지난 9월 29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이번 기초과정 교육은 △농사 기본 교육 및 용어 알기 △텃밭 계획을 위한 종자와 작물의 이해 △친환경 농업의 이해 △실내 텃밭과 공기정화 식물의 이해 등 이론교육, 텃밭 가꾸기와 도시농장 현장교육 등 실습교육을 포함해 총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학부모들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나눔 봉사’를 가졌다.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전주온빛중학교를 찾아 온빛중을 포함한 전주혁신지구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머핀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온빛중 가사실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온빛중과 전주양현고 학부모인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온빛중, 양현고, 전주만성중, 전주온빛초, 전주만성초 등 혁신지구 5개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단, 온빛중 학부모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서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앞치마를
전북교육청이 각급 학교 현장에서의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교육청은 29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학교 미디어교육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미디어교육 강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교육청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 이순아 연구위원의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학교 미디어 교육의 효과’ 발제를 시작으로 타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과 실태 분석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현장
전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6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2023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4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0명으로, 예년에 비해 10명 증가했다. 또 정책연구 분야 배정인원도 큰 폭으로 늘렸다. 올해의 경우 선발인원 70명 가운데 3명만이 정책연구를 진행한 데 반해 내년에는 정책연구 39명
전북대학교 산하 공학컨설팅센터가 2022년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 평가 결과 전국 1위(A등급)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지원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9개 대학(전북대, 금오공대, 창원대, 전남대등)의 공학컨설팅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2년 동안 230개 기업으로부터 293개의 기술지원 요청을 받아 193개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45개 과제가 선정돼
전주 금암2동 주민센터와 통우회 회원들은 29일 관내 낙엽이 쌓인 인도변과 불법 쓰레기 투기 취약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통장 및 주민 30여명은 낙상사고 유발, 하수관 막힘 등을 유발하는 취약지를 정비한 후 주변 도로 및 유휴부지 등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박현영 동장은 “앞으로도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장천기자·kjch88@
전주시기가 아 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
부안군청이 최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22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파이스트28R단체전)요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이번 대회에 스키퍼 김근수, 크루 이광연, 김혜민, 김해성, 안선진 선수 등이 출전했다.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요트 국가대표 김근수는 노련한 세일링으로 팀을 이끌었다.부안군청은 다섯번의 레이스 가운데 세 번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2위는 팀 SSL KOREA가, 3위는 팀 리맴버가 차지했다.김총회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전북대학교가 동계방학 기간에 세계 최고의 대학 연구소에 학생들을 파견, 글로벌 역량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28일 전북대에 따르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IKTS’와 ‘드레스덴 공대 ILK 연구소’ 등에 관련 분야 미래 동량이 될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파견 학생은 프라운호퍼연구소IKTS에 반도체과학기술학과 5명, 물리학과 2명, 전자공학부 3명이며, 드레스덴 공대 ILK 연구소에는 고분자섬유나공학부 3명, 화학공학부 2명 등 모두 15명 규모다.이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6주 동안 이들 연구소에
전북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30일, 12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이다.이에 도교육청은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리허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
이기동 전주시의장이 효문화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병하 부의장(우아1·2,호성동)과 최지은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효문화 운동 공로상을 받았다.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8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에서 이기동 시의장 등 3명이 각각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기동 의장 등은 “이번 수상은 효문화 확산과 노인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노인층 제도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전주시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조작행위를 뿌리 뽑는다.28일 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계량기의 정확도 유지를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상거래 계량기(저울) 3000여개를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나선다.이번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형식 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단, 지난해와 올해 검정을 받았거나 구입한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 진열 중인 저울
전주팔경의 하나인 기린토월(麒麟吐月) 등 유·무형 자산과 시민 생활사가 디지털 콘텐츠로 다시 태어났다.전주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는 28일 공간 기린토월에서 ‘전주 원도심 인문자원 발굴 및 연구를 통한 3D 게임형 콘텐츠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이들 3개 기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지역 인문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노송동 일대를 3D 콘텐츠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사업 총괄은 문화통신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