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총 59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기술 과제인 농촌진흥기관 개발 기술 현장 실증에는 자동 해충 예찰 포획 장치를 활용한 오토롤 트랩 활용 과수 주요 해충 예찰 현장 실증(제주대)’과 드론를 활용해 말벌집 퇴치 기술 현장 실증
전북농협 (본부장 김영일)은 15일 과수 생육 상황 및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완주군 배 농가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 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했다. 또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또한 과실수급안정사업
정부가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진행된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도 상승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유가 상승 시기를 이용해 정유사, 주유소가 국제가격 인상분보다 석유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한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는 등을 점검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근로자들이 불안정한 단기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10명 중 9명이 단기근로자로 추정돼 안정적 일자리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다.14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3월 전북 고용동향 등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99만 2000명으로 1년 전(96만 9000명)보다 '2만 3000명(2.4%)'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1분기 평균 취업자 수 97만 1000명보다 2만 1000명 높은 수치다. 올해 월별 취업자 수는 1월 95만 명 2월 97만 명이다.취업자 수
김제신협과 김제로타리틀럽이 지난 1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김제신협과 김제로타리클럽은 총 2명의 대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인재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도 체결했다. 지난 2일에도 김제신협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인 어부바 멘토링을 체결하며, 장학금 후원에 대한 업무 협약까지 체결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백강석 이사장은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이라는 신협 운동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크래프트 디자인 워크숍은 디지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모양이나 문구를 디자인한 후 메이커 장비를 사용해 제작하는 교육이다. 참여자들의 메이커 장비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메이커들이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 조각기와 CNC비닐커터기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첫 번째 교육은 디자인 토퍼 제작으로 4월 17일에 시작되며, 총 10회 진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난 13일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해 ‘도시농업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고 6월 22일까지 4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농업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밭작물재배입문 ▲가정버섯재배 ▲채소텃밭가꾸기 ▲생활농기계 과목으로 5주간 운영된다. 각 과목의 교육과정은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바로 재배에 대한 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균형있게 짜여진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현웅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지역 특성화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의 일환으로 전북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조달제도에 대한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과정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조달제도에 대한 안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입 문턱을 낮춤으로써 기업의 공공조달 업무 관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조달청 계약 및 기업지원 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크게 기초과정(나라장터 이해, 조달업체 등록), 입찰·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12일 스마트팜 딸기농장 리얼팜(대표 서은정)을 방문해 2024년 수출 딸기 조직화 및 한국한인홍(대표 임재화)과 수출업무를 진행했다. 부안 딸기는 첨단 시설과 수경재배로 맛과 향 등 품질이 우수해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시장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안농협과 부안천년의솜씨조공법인이 직접 딸기공선회를 육성해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부안농협은 스마트팜 농가(딸기)에 대해 농협의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딸기품종(홍희)에 대해 수출 유망품목으로 지정, 부안해풍스마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1일 부안관광호텔에서 전북4-H연합회(회장 이지훈) 소속 청년농업인과 농업·농촌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이창완 경제부본부장, 김인순 농신보 전북센터장, 전북농협 각 부서 단장과 청년농업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정 주제 없이 농업·농촌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진출을 위한 자금 부족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 지역 대표 농특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결혼·혼수' 상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새살림 실속가는 물론, 결혼이나 집들이 선물로 제격인 결혼·혼수 상품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침구류와 주방 식기 중 인기 아이템만 엄선해 최대 70% 할인되며 침구는 9개 브랜드가, 주방 식기는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먼저 침구는 닥스 홈의 이든 세트(퀸) 50% 할인된 48만 2000원, 헤지스 홈 모나미 2세트(퀸) 50% 할인된 40만 2000원, 박홍근 비비아세트(퀸) 30% 할인된 60만 9000원을 비롯해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줄어들다(Shrink)'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어로 기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크기와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보는 판매 방식을 뜻한다.‘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이나 정부 등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해당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1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만 19~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2.6%가 슈링크플레이션 현
전북특별자치도 제조업 생산과 출하가 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1일 발표한 '최근 전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조업 생산은 기타 기계·장비, 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출하는 6.9% 감소했고 재고는 7.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월 제조업 생산과 출하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향곡선을 그린 것이다.또 수출액은 5억 7000만 달러로 건설광산 기계, 동제품, 농약 및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전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접수일까지 시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만 참가가 가능하다.지역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7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발표를 거쳐 선정 예정이며, 공공데이터 활용정도와 기대 효과성을 평가해 상금 및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등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3일과 8일 2회에 걸쳐 본부 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특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안전업무담당 직원과 관내 송배전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산재예방 최은나 지도과장을 초빙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한전과 협력회사 모두가 협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 법령에 의한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한전 전북본부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함께 안전문화를 체화시켜 산업재해가 없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이 바이오식품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2024년 창업아카데미'을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진흥원은 2019년도부터 매년 30여명 규모로 시행해 온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기업의 창업단계별, 분야별 집중육성 계획 및 창업수요 증대에 따라 올해 4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1기(20명) 과정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교육, 멘토링, 현장실습, 사업 아이디어 평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산업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국제유가 상승과 농수산물 가격 변동성이 물가상승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3%대로 진입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언제까지 연장될지 모르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서민경제 부담을 이유로 억제해 온 전기요금을 비롯해 각종 공공요금은 총선이 끝난 만큼 잇따라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5(2020년=100)로 전월대비 0.23%,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다.올 초부터 농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보이면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11일 2024년도 상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된 ㈜우진산업 신헌정 대표에게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주에 소재한 우진산업은 퍼걸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여성 제조업체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매년 30억원 이상의 제품을 도내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달청은 ‘공공구매 매칭데이’ 등 구매상담회를 통해 도내 제품의 판로 지원 및 민생경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9일 시온성교회에서 관내 조합원과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민훈장 수여식’ 및 ‘2023년도 결산에 따른 운영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민훈장 수여식은 애국자 농업인의 숭고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민훈장 수여식에서는 총 16명에게 농민훈장이 수여됐다. 임인규 조합장은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전주농협의 농민훈장제도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애국자인 농업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1일 ‘2024년 상반기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지역 농·축협 직원들로 이뤄진 20여명의 위원과 전북본부 상호금융지원단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금융 사업의 활성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과 현장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전북농협은 회의에서 돌출된 의견과 제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상호금융 지원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상호금융사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상호금융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