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9 16:52
황성조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계란을 비롯, 무, 당근, 양배추, 배추 등 채소 가격까지 급등하며 주부들이 장보기를 두려워하고 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의 영향으로 높게 형성된 9월 이후 차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 채소 가격 등이 높은 수준으로, 9일 기준 배추, 무, 마늘, 대파, 양파, 양배추, 당근 등 노지채소와 쇠고기, 계란 등이 평년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재배 지역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