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학교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학교참여지원 학부모회를 모집한다.올해 지원사업에 공모하고자 하는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동아리 운영, 학교참여 및 지원 등을 주요 추진내용으로 한 연간 학교 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 학교를 통해 소속 지역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은 학부모회의 학교참여 수준, 활동 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 및 지역사회의 지원계획을 평가해 150개 학부모회를 선정, 각각 200만 원씩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 24일 ‘근현대 동아시아 유학전통의 변용과 지역공동체의 재편’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전북사학회가 주관한 이 학술대회에서는 2부, 8편의 주제로 논문이 발표됐다.일본 리쓰메이칸대 가나즈 히데미 교수가 ‘식민지 조선의 행려병사방자 발생상황과 행정적 대처’를, 우크라이나 올레나 쉐겔 교수가 ‘문학작품 분석을 통한 피식민지가 바라본 식민지’를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서울대 정긍식 교수의 ‘조선 민사령과 한국 근대 민사법’, 경북대 김경남 교수의 ‘전시체제기
전북대학교 백기태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가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Soils and Sediments(JSS)’의 주제 편집장에 위촉됐다.JSS는 토양과 퇴적토를 다루는 국제전문학술지로 세계적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발행하는 저널이다.이에 따라 백 교수는 향후 전 세계 학자들이 이 학술지에 투고하는 토양오염과 정화기술 분야 연구논문들의 평가 및 편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백 교수는 지난 2012년 전북대에 임용돼 오염토양 및 퇴적토 정화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구능력을 인정
진안군과 장수군에 위치한 교육협동조합 마을학교와 장수친환경영농조합이 공동으로 ‘농산촌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기제 가이드북’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북은 지역적 특성 상 규모가 작은 중학교들이 대부부인 교육 상황에서 농산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236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은 교과 위주의 내용 이외에도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는데, 가장 큰 강점은 농산촌 청소년들의 진로 문제에 대한 ‘
지난 2007년 30만 명 기점에서 해마다 감소했던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 수가 2~3년 후에는 20만 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국가 경쟁력 약화로 대표되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도내 학생 수 감소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보여 커다란 사회·지역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전북도교육청은 올 3월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총 학생 수는 21만5587명으로 지난해 22만2898명보다 7311명(3.3%)이 줄었고, 지난 2007
“3월23일 전주 A 중학교 1학년 6반에서 진한이가 담임교사에게 고열과 심한기침 및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1단계, 담임교사-보건(담당)교사-행정실-교장 및 교감-교육(지원)청-보건소의 주요조치 사항 기재)“3월 24일 1학년 6반 담임교사는 결석한 진한이의 부모님에게서, 진한이가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로 확진 판정을 받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감염병 발생 시나리오 2단계, 담임교사-보건(담당)교사-행정실-교장 및 교감-교육(지원)청-보건소의 주요조치 사항 기재)지난해 수능시험을
전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윤순일 교수)의 ‘산학융합 연구마을지원사업’이 올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연구마을)’ 공동개발기관에 추가 선정됐다.연구마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주력 산업기반에 대한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공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전북대는 사업화 연계지원을 통해 35건의 과제기획과 38건의 경영 컨설팅, 기술지도 49건, 시험인증 50건, 특허지원 62건, 기술사업화 11건, 마케팅 판로개척 14건 등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이와
“개교 70주년, 고유 브랜드 가치 높이는 데 도움 되길”전북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발전기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 근무하는 동문들도 기탁 대열에 동참했다.전북대 직원들로 구성된 건지동문회(회장 하태종)는 지난 20일 이남호 총장을 찾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남호 총장은 이날 하태종 회장과 유영호 부회장, 정호윤 총무 등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하태종 회장은 “전북대 동문으로 오랜 세월 대학에 재직하면서 그 누구보다 깊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발전기금으로 표현하기로 했다”면
전북교육청이 다음달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등 총 2425명에 대한 청렴도평가와 부패위험도 진단을 실시한다.평가 대상에는 5급 이상 156명과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장 842명, 공·사립 교감 669명, 행정실장 649명, 교장·교감 승진대상자 109명이 포함된다.부패위험성 진단은 고위 직위를 진단하는 것으로 조직 환경 부패위험도는 조직개방성,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정도를 설문조사척도를 통해 진단하며,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청탁의 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을 평가한다.개인 청렴도 평가는 내부 직원과
전북도교육청은 ‘학력신장 추진단 협의회’를 열어 올해 학력신장계획 및 업무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22일 오전 10시 본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도내 중등 학력담당 교육전문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17 학력신장 종합대책’에 따르면 올해는 참학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을 통한 학력신장 대책이 추진된다.또한 유·초·중·고 학교급별 특색을 감안해 학력신장 정책을 차별화할 계획이다.유치원의 경우 놀이중심·유아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초등학교는 기본 학습 능력과 기초 문자지도, 독
전북도교육청이 교감자격 연수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면접을 강화한다.22일 도교육청은 승진점수만 획득하면 승진하는 현행 제도와 형식적인 면접고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면접고사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 운영계획을 발표했다.면접고사는 자료 수집단계인 ‘사전조사’와 실제 ‘면접고사’로 구분해 진행된다.사전조사는 전화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적인 의견수렴, 현장방문조사의 방법으로 실시되며, 전화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면접고사 대상자 중에서 사전조사를 통해 문
전북도교육청이 염규홍 인권옹호관을 신규 임용했다.김승환 교육감은 22일 오전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염규홍 신임 인권옹호관에게 인사 발령장을 수여했다.신임 염 인권옹호관은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업무를 총괄하고, 학생인권 침해 조사와 구제, 상담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용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염규홍 인권옹호관은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국방부 과거사진상위원회,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인권담당 등을 역임했다./유승훈기자
전북대 한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첨단소재 국제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첨단소재 콩그레스’에서 ‘2017년 아시아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한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실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태양전지의 공기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저가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공기에 노출됐을 때 활성층 물질의 분해 및 성능 저하로 인해 수명이 현저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와 전주비전대학교가 공동으로 ‘아버지 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이 시대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고, 건강·행복한 가정을 세우고자 진행되는 아버지학교는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 전주비전대 학생생활선교관에서 교육이 이뤄진다.전주비전대 조용호(선교지원처) 처장은 “아버지학교는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체험과 나눔을 통해 배운 것을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지난 1995년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여성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여학생 전용 공대 실험·실습실을 개소했다.이번 개소는 지난해 교육부의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3년 간 21억 원 지원) 사업에 전남대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전북대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정자)의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이 사업의 이름을 따 공대 1호관에 ‘WE-FACTORY’로 문을 연 여학생 전용 실험·실습실은 다양한 현장 업무 능력을 갖춘 차세대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여 공학도를 위한 최초의 실험·실습 공간답게 통 유
대학과 지역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대 캠퍼스 텃밭이 올해도 시민들에게 분양된다.지난 2015년 전북대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캠퍼스 텃밭은 지난해 100여 구획이 분양됐다.전북대는 올해 1430㎡ 면적에 모두 105 구획의 캠퍼스 텃밭을 마련, 지역민들에게 확대 분양키로 했다.분양되는 텃밭 규모는 1구역 당 약 13㎡씩이며, 사용료는 3만5000원이다.분양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최종 선정은 29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유승훈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VISION 역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인증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됐으며, 입학부터 졸업, 사후관리 시기까지 6개 영역에서 학생 역량을 집중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인증 영역은 ▲직업기초역량 ▲혁신역량 ▲전문역량 ▲국제화역량 ▲조직이해역량 ▲인성분야이며, 정규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성취도, 자기주도 활동 등을 지표화해 산출한다.인증은 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인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받으며, 호남권 60여 개의 대학(전문대 포함)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특히, 초기부터 상위 30% 이내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주대는 21일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의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는 8개의 신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대학(전문대 포함)이 사업을 수행하고, 전주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을 연속 수행하고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진학부장들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 2018학년도 대입 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학부장 권역별 협의체는 지난 20일 1권역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총 7개 권역 99교에 대한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1권역은 전주 일반계 24교, 2권역(21일) 군산 일반계 9교, 3권역(23일) 익산 일반계 14교, 4권역(24일) 정읍·고창 18교, 5권역(27일) 남원·임실·순창·장수 13교, 6권역(28일) 김제·부안 12교, 7권역 완주·진안·무주 12교 등이다.이번에 구성된 권역별 협의
전북도교육청이 22일 2017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시험은 다음달 8일 전주아중중학교와 풍남중학교, 전주교도소, 송천정보통신학교 등 총 4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93명, 중졸 263명, 고졸 808명 등 총 1164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1일 오전 10시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