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중이 23연승 무패의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금석배축구대회 2일 째인 26일 이리동중은 광주 북성중을 맞아 2-0으로 이기고 이 대회 첫 승과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과 무패 기록을 썼다. 지난해 주말리그 왕중왕인 이리동중은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김재철과 강전호가 전반과 후반에 넣은 골을 잘 지킨 끝에 승리를 거뒀다. 첫 골은 전반 24분 김재철이 페널티 박스 내 왼쪽에서 혼전 중에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해 뛰었던 선수가운데 주장인 조요셉이 유일하게 이번 경기에 나섰을 정도로 전력이 많이 약
“전주 돌솥비빔밥을 먹고 가겠다” 아사다 마오는 전주가 음식이 맛있는 곳으로 잘 알고 있었다. 외국 유명선수가 돌솥비빔밥을 찾을 정도로 전주 음식이 세계화가 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전주4대륙피겨선수권에 출전한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을 하루 앞둔 26일 화산빙상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빙질 적응과 연기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사다 마오는 “화산빙상장의 빙질이 일본과 다를 바 없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해 빙상장 빙질에 대해 칭찬을 했다. 그녀는 “항상 초반보다 후반이 좋았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
제7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가 26일 오후 3시 경기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오는 29일까지 강원 하이원 스키장을 비롯해 경기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 서울 동천실내빙상장 등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장애인 동계체전에 전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빙상, 휠체어컬링 등 3종목 임원선수 30여명이 전북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4개 종목에 걸쳐 선수 330명과 임원 및 보호자 330명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860명이 참가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기
군산제일중학교가 금석배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축구대회서 군산제일중은 원기종의 선제골에 이은 윤주석과 유혁제가 2골을 넣어 1골에 그치 서울연천중을 5-1로 이겼다. 이날 첫 경기는 군산제일중이 중원을 장악하면서 순조롭게 풀어갔다. 발목부상으로 빠진 최정규대신 투입된 임병찬과 김찬우, 유혁제가 중원을 장악하고 공격수 윤주석과 원기종이 상대 골문을 맹폭격 했다. 첫 골은 전반 11분 군산제일중 원기종 발에서 나왔다. 원기종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 맞고 나오는 볼을 논스톱 골로 연결시키며 대
유창희 축구협회장“126개 팀이 출전한 금석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 유소년 등용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유창희 전북축구협회장은 “매머드 급 대회가 되어 기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좋은 선수 발굴, 육성과 함께 군산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산시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전북축구는 이리동중의 왕중왕과 전주대 등 초중고대학부가 전국적인 명성을 날렸다”며 “올해는 지난해 성적 부담은
“군산에서 개최되는 금석배가 유망주를 배출하는 축구 산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5일 경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석배가 선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문 시장은 “한 겨울 추위에도 전국에서 초중등 126개 팀과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4000여명이 대거 군산을 찾은 이유는 금석배가 중요한 대회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 겨울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군산시는 숙박, 음식점 등 위생시설을 1일 점검을 하고 눈이 올 경
전주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입장권이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를 개시하자 선호하는 선수들의 경기와 좌석을 선점하는 열성팬들의 티켓링크 사이트 접속이 폭주해 한때 처리속도가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출전을 하지 않는 대신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세계 탑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며 전주대회가 세계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사다 마오와 곽민정, 김나영 등 한국 유망주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29일 경기는 최고 70%이상을 상회하는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나머지
노웅 서울연천중 감독“우승이 목표지만 4강도 만족하겠다” 노웅 연천중학교 감독은 2년 마다 성적이 좋아지는 사이클이 있다며, 지난해 힘들었지만 올해는 좋아지는 해라며 선수들의 경험을 믿고 있다. 1992년 창단한 연천중학교는 노 감독이 올해로 8년째 지도를 하고 있다. 2008년 금석배에 출전해 본선에 올랐지만 아깝게 세일중에게 역전패한 경험이 있다. 2년 전 금석배대회서는 4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4강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학년이 되는 선수들이 1학년 이었던 2008년엔 추계대회 3위와 서울시 지역별 준우승을 차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25일 홈팀인 군산제일중학교과 서울연천중학교가 금석배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금석배는 중등부 88개 팀과 초등부 28개 팀이 출전, 2월 7일까지 모두 248경기를 펼친다. 도내에서는 군산제일중을 비롯해 신태인중, 고창북중, 완주중, 고창중, 해성중이 고향 팀 명예를 걸고 나섰다. 첫 경기를 펼치는 김이주 군산제일중학교 감독과 노웅 서울연천중학교 감독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대회 목표 등에 대해서 물어 봤다. 김이주 군산제일중 감독“홈 팀으로서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김이주 감독은 3년 동안 자신이 직접 지
유망주를 키우는 학교 전북체고를 찾아서“올해 전국체전에서는 4300점 한자리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종율 전북체육중·고 교장의 각오다. 전북체육 산실인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들어서자 겨울방학에도 불구하고 근대5종과 카누, 조정선수들이 코치,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며 트랙을 돌고 있다. 지난해 대전체전에서 전북체고는 16개 종목에 출전 금3, 은5, 동13 4073점을 획득했다. 2008년 4098점에 이어 지난해 체전에서도 4073점으로 연속 4000점 이상을 획득한 것은 이 교장 부임이후 거둔 놀라운
유망주를 찾아서 송천초등학교 농구 팀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KCC와 서울SK 프로농구 경기에 송천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이 응원석에서 미래의 자신들의 모습을 그렸다. 임하진군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프로농구 경기장을 찾아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며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20일 송천초등학교 강당에는 김경렬(29)지도자를 비롯해 이 학교 선수들이 림을 향해 슛을 던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코트를 누비고 있다. 1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송천초등학교는 농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이 거치는 곳이다. 유명한
전주KCC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계속된다. 프로농구 전주KCC이지스는 이번 시즌 21번의 홈경기동안 총 8만5456명의 관중이 입장, 프로농구구단 가운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타 구단과 달리 무료관중을 뺀 유료관중 수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다. 시즌 초반 신종플루 영향으로 관중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같은 홈 관중들이 찾은 것은 전주KCC에 대해 열정이 식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실내체육관은 프로구단 홈구장 가운데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작은 체육관으로 현재 홈 관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KCC가 서울SK를 누르고 시즌 첫 1위에 올라섰다. 전주KCC는 19일 전주실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KCC프로농구 경기서 아이반 존슨(23득점 5리바운드), 하승진(13득점 9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SK를 96-73으로 대파하고 5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전주KCC는 브랜드와 레더의 맞 트레이드이후 ‘천하무적’전력을 자랑하며 이번 시즌 우승을 한층 밝게 했다. 이날 경기는 하승진의 높이서 승부가 결정 났다. 1쿼서 단 2점에 그쳤던 하승진은 2쿼터서만 10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1쿼터 중반까
2011년 동계체전이 전주, 무주, 익산 등 도내일원에서 열린다. 도체육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갖고 내년 제92회 동계체전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계체전 유치는 지난해 1월 이사회에서 2010년 개최를 결정했으나 오는 25일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와 내달 12일부터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최로 국민과 도민의 관심이 분산 될 우려가 있어 2011년으로 연기한바 있다. 2004년 동계체전을 개최했던 전북도는 2011년 대회를 유치, 만년 종합 4위를 벗어나 3위 도약을 한 다는 목표다. 스키는 무주에서 전주는
김연아 대신 아사다 마오가 출전하는 전주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입장권이 21일부터 판매된다. 전주시는 18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장단·장하오(세계랭킹 2위) , 아사다 마오(세계랭킹 3위), 캐롤라인 장(세계랭킹 13위)과 전북출신 김나영, 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곽민정 등이 대거 참가한다고 말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 탑 랭커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참가함에 따라 입장권에 대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입장권은 일자별 좌석 등급에 따라 1만원~3만원, 갈라 쇼는 5만원~7만원으로 전주시 홈
유망주를 찾아서-박경훈 순창중1 (정구)“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아 비인기 종목을 인기종목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게 꿈입니다” 정구를 선택한 것을 후회 하지 않는 다는 당찬 학생선수가 있다. 박경훈(순창중1)군이다. 박 군은 “정구를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다. 재밌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정구 애찬 론을 펼쳤다. 초등학교 4학년 9월에 정구선생님으로부터 운동을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고 시작했다. “공부보다 정구가 더 좋다”고 말하는 박 군은 도체육회 소속 박종호 선수가 삼촌이다. 주위에서 열악한 환경이
쇼와컵 순창동계연수정구대회 및 일본 주니어정구대회 파견 한국중고정구연맹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순창중학교와 순창여중이 3위에 올랐다. 15일 폐막한 이 대회서 순창중학교와 순창여중이 3위를 차지 소년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순창제일고는 최강 팀과 맞붙어 석패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순창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구대회는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실내다목적정구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전국의 중고 팀들은 남은 기간을 순창에서 훈련을 계속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겨울 날씨에 불편이 없도록 순창군의 지원
지난해 대전체전에서 탁구가 좋은 성적을 냈던 이유가 밝혀졌다. 군산대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전북 탁구선수 인재육성 사업을 7개월간 펼쳐 선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탁구는 국가대표였던 양영자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를 배출했던 지역이었으나 최근 하향세로 돌아 옛 영광을 되찾는 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북 탁구 부흥을 재현하기 위해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군산대학교 채정룡교수, 오연풍교수와 스포츠과학지원팀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김택수 대우증권 감독, 임용수 경
전북 바이애슬론 단체전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확인했다. 회장배 3일째 경기서 전북선수단은 단체전에서 남중부 오태경(설천중3), 최두진(〃3), 최창환(〃1)과 여중부 손인경(안성중2), 전세희(〃2), 고은정(〃1) 여일반 동정림(도체육회), 김선수(〃), 안인영(〃)이 1위로 골인했다. 고은정과 최두진은 2관왕에 올랐고 설천고 남고부와 전주대 남대부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특히 남고 최고 에이스인 제갈향인이 허리 통증을 호소 스프린트 및 개인경기에 불참하고 이날 진통제를 맞고 단체전에 나섰으나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전
장애를 딛고 설원을 누빈다.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강원과 서울, 경기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린다. 전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빙상, 휠체어컬링 등 3종목에 선수 11명과 임원 등 모두 3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적장애부문에 동암재활학교와 청각장애부문에 전라고등학교, 전북장애인체육회 이기로 지도자 등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또한 컬링 종목은 척수장애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전북큐티’팀이 처녀 출전해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컬링 선수들은 연습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충북 선수단과 함께 청주 실내 빙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