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1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00㎡ 규모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5일 시작한 설계 공모의 심사 결과를 오는 4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 실시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발달장애인은 2,500여 명이다. 이 중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은 부모의 극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도내 청년 식품기업들과 손을 잡았다.시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천년전북 청년식품(회장 구경한) 회원사 21개 업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단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천년전북 청년식품 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천년전북 청년식품은 2022년 12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익산시 나눔곳간 기부,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발대식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는 시설딸기 및 토마토, 과수류에서 발생가능성이 높은 병해충을 중심으로 제2호 병해충발생정보를 발표하며, 겨울철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및 환경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4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온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일조시수는 많지 않아 웃자라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해야한다. 시설 내 주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과 노균병은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하고, 흰가루병은 건조하고 햇볕이 부족할 때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정 온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제국기 익산군수 오횡묵을 비롯 524수의 한시 통해 익산을 세세히 묘사한 익산문헌자료총서4 '익산 총쇄록 완역본'이 발간됐다.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는 120년 전 고도 익산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익산 총쇄록(하)'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완역본은 지난해 총쇄록에 실린 143편의 글을 번역해 '익산 총쇄록(상)'을 펴낸 데 이은 것이다.'익산 총쇄록'은 채원 오횡묵(吳宖黙, 1834~1906)이 1901년 1월부터 1년 반 동안 익산군수로 재임하면서 수행했던 각종 통치 업무를 비롯 지인들
익산시가 용동면 상습 침수 지역인 대조천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익산시는 상습침수지역인 대조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지난해 12월 관련 협의와 지정고시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만 남았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총사업비 548억원(국비 50%)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하천 3㎞ 구간을 정비하고, 분당 2040㎥을 소화하는 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기로 했다.대조천은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방하천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택과 농경지, 주민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
익산시가 지역의 관광 산업을 선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아이디어 제안에서는 익산시의 관광산업, 지속 가능한 콘텐츠, 익산만의 특화된 로컬 콘텐츠 등 다양하고 깊이감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현장을 가장 잘 알고있는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고있다.익산시는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답은 현장에 있다고 판단하고,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경우 관광객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
'루이까스텔 송학점', 오산면 착한가게 동참 익산시 오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삼여·황희철)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 모금에 동참한 착한가게에 13일 현판을 전달했다.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이날 루이까스텔 송학점(대표 이다진)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이다진 루이까스텔 송학점 대표는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삼여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생동감 있는 말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진짜 말을 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엄청 즐거웠어요”.익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공승마장 엑스알(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정식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익산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의 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XR말산업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작년 설 연휴 기간에 비해 화재·구조·구급 건수가 모두 증가 했다고 밝혔다.익산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 활동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대비 활동과 초기 대응능력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상황관리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소방공무원 361명, 의용소방대원 670명을 동원하고 소방차량 53대를 투입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화재 취약대상(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순찰 강화, 비상 대비 가용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 유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익산시 농촌관광이 정부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익산시는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자들이 농촌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산들강웅포 농촌체휴양마을과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을 답사했다고 13일 밝혔다.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과 체험, 음식 3박자를 고루 갖춘 농촌관광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되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깡통 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익산시가 봄철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인접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나선다.시는 봄철산불방지기간을 맞아 파쇄기 3대와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파쇄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산림과 인접(산림과 이격거리 100m이내)한 전·답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잔가지 등)이다.시는 앞서 읍면동을 통한 접수 건을 대상으로 순회 파쇄를 실시해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파쇄사업을 통해 40톤의 영농부
익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30세대에 후원 물품과 식재료꾸러미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식재료 지원 사업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꾸러미 안에는 지역사회 후원
익산경찰서장(총경 고영완)은 지난 8일 관내 중앙지구대와 북부시장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에 교통안전활동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현장 경찰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경기침체로 고민이 많은 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과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등 지역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익산경찰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명절은 연휴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증가했으며 교통경찰, 지역경찰 및 경찰관 기동대, 협력단체 등이 팔봉묘지·북부시장 등 지·정체 현상이 발생된 곳에 집중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서일영)이 2024년 2월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2024-2026)』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응급진료 및 수술·시술이 가능한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완결적 모형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트」를 보건복지부에 제안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총 7개 의료기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학위과정 평가에서 최종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제도다.원광대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필수지표인 외국인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국제화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적절성,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등 총 13개 지표에서 12개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으로써 학위과정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는 올해 1월 평균 기온이 2.2℃로 평년대비 2.7℃ 높고 2월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전북지역의 맥류 생육재생기를 전년보다 6~7일 앞선 2월 8~9일로 설정했다.8일 농기원에 따르면 생육재생기는 식물체를 뽑았을 때 연한 우윳빛의 새뿌리가 2㎜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는 시기로 월동 후 맥류가 본격적으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겨울 동안 멈춰있던 생육이 촉진되도록 올해 맥류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생
익산시가 8일 팔봉동의 한 요양원을 방문해 올해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의 시작을 알렸다.'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은 익산시가 노인 공경을 통한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제도다.공무원이 월 1~2회 마을회관 등 경로 시설을 방문해 시정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래와 율동 같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즐거운 시간을 공유한다. 주민을 만나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섬김을 몸소 실천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도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
익산시가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무료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8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보화교육은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4차산업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인터넷 왕초보 3개 과정이다. 한 과정당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주 5회, 2시간씩 2~3주간 수준별 학습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별 접수와 교육 일정을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확인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오는 15~16일 이틀간 북부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백세교실'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관할지역(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주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 접수대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 함열보건지소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
익산부송도서관(관장 박철순)은 '어린이 판타지 랜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어린이 판타지 랜드'는 디저트, 과학 등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부송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디저트를 직접 만들면서 체험해보는 '나만의 디저트 세상', '이야기로 만드는 전통 디저트',책을 읽고 책 속에 나온 캐릭터를 직접 만드는 '동화와 만난 레진아트', 책에 나온 다양한 과학수사를 직접 체험해보는 '나는야 어린이 과학 수사대'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