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해빙기 대비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공사가 관리중인 시설물 13개소와 토목·골조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 4개소 등 총 17개소다.이번 점검에서는 ▲공사장 굴착면·흙막이 무너짐, 지반침하 예방조치 점검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점검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점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최정호 사장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은행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임원과 부서장, 지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이날 전북은행 전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답례품 재기부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부 활동을 약속했다.앞서 지난해 백종일 은행장은 도내 각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2%대로 진입했으나 서민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도내 식료품 물가 상승률이 최근 6달 동안 평균 6.6%를 기록한 데다 물가 상승률을 좌우하는 유가도 상승 기조를 보여 서민층의 체감물가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 등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지난해 동월보다 6.6% 오른 112.59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2.6%)과 비교하면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식료품 물가 상승률을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8월 5.9%, 9월 5.1%, 10월 7%,
제 25대 전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에 법정 공방 당사자인 윤방섭 현 회장과 김정태 현 수석 부회장이 나란히 입후보 등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후보 등록을 한 이들은 제 24대에 이어 25대 선거에 다시 맞붙게 되면서 차기 회장선출에 상공인들로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기 회장 선출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고 새 회장의 임기는 이달 21일부터 3년이다.이날 의원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제 25대 의원소개 ▲의장인사 ▲회장, 수석부회장(1명),부회장(14인 이내
영농 또는 농업창업·창농을 계획하거나 정착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관심 있게 찾아본 정보는 ‘세금’ 관련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방문객들의 정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업 관련 세금(27.4%) △개인별 맞춤 정보(16.7%) △청년농업인 우수사례(9.3%) △맞춤 귀농 서비스(9.1%) △청년농업인 대상 정책(4.7%) 등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총 방문객 수는 14만 1,852명으로 집계됐다. 누리집이 개설된 2022년 한 해 방문객 7만 5,248명과 비교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2월 20일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되어 신규 유예 기업에게 적용된다.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이 성장한 이후에도 졸업 유예기간 3년 동안 대·중견기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이에 힘입어 2018년 123개에서 2021년 467개로 지속 증가했다.그러나 일부 중견기업은 세제 지원 축소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검토하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생활 속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 품종을 소개하고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기르는 방법을 제안했다.우리나라에서 프리지어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꽃말을 지니고 졸업식과 입학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시장에 나온다.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프리지어가 출하량의 90%를 차지한다.농촌진흥청은 노란색 말고도 다양한 색의 프리지어를 꽃다발, 장식, 꽃꽂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란색 ‘골드리치’, ‘써니골드’, 흰색 ‘점보화이트’, ‘폴인러브’, 보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13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지하 1층에서 정가보다 약 25% 할인된 가격 등의 초콜릿 행사를 하고있다.해당 행사는 밸런타인데이가 종료되는 14일까지 진행된다.행사 품목으로는 국내 초콜릿 명가로 유명한 '스푼홀릭'의 ▲초코스노우 12구, 1만 5000원 ▲퓨어러브 12구, 1만 8000원 ▲퓨어러브 18구, 2만 7000원 등과 함께 페레로로쉐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인를 맞아 초콜릿 외에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는 보증 활성화를 통한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올해 3300여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농신보 정읍센터는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의 농어촌경제 기반 조성 및 균형 발전과 청년 농림어업인 등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했으며 농림어업 일자리 창출 및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진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경제를
국세청이 경기 부진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세금 납부와 압류를 유예하는 내용의 지원 정책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상대로 세목별 납부 기한 직권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우선 매출이 급감하거나 자금이 경색된 음식·소매·숙박·건설·제조업 등의 사업자에게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2개월, 법인세와 소득세는 3개월 직권연장 된다. 일시적인 체납에 대한 압류·매각 조치도 최대 1년간 유예된다.부가가치세
전북지역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수출 촉진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고용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정규직 확대를 억제하며 생산성 수준의 임금 상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다.12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실시한 2월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71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북지역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수출은 26.3% 감
정부가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2000원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1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신한·국민·농협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환급(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기간은 신한·국민카드 2월 29일, 농협 카드 3월 8일까지이며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5회로 제한해 최대 1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다만 환급(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혜택 제공 방식·시기는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다.이외에도 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 등 6개 카드사는 향후 차례대로 행사를
“모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숨통 트이네요”설 명절 기간 전북지역 카페 등 일부 자영업자들이 오랜만에 웃음을 짓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속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얻고자 설 연휴에도 문을 연 일부 자영업자들이 명절 특수를 누린 것이다.12일 오전께 둘러본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인근. 한 거리에는 3개의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3곳 모두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간 한 카페에 들어서자 "죄송하지만 지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브랜드 카페의 경우에는 더욱 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정에서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농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검증기능을 강화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농관원은 종이 서류를 받는 대신 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농업인의 시각에서 관행을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농업경영정보시스템에 연계된 정보는 농업인과 농지의 일반정보에 국한돼 있었지만, 올해는 농업 각 분야의 세부정보까지 연계를 확대해 제출서류 간소화와 등록정보의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상반기에는 축종·사육시설 등 축산업 허가정보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은 기존 선배 여성벤처 CEO와 1대1 밀착케어로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을 했던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재포지셔닝해 추진한다.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해 재취업에 집중돼 왔던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이 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창업지원 사업들과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발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월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바이오 연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제시될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신규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했다.이번 기술위원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기술 30여건에 대한 정책 부합성, 기술성, 차별성, 과제 중복성, 경제적 파급성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했다.도출된 과제는 2024년도 지역투자형(도비) 및 20
농촌진흥청이 국가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연구시설·장비를 민간에 개방한다.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주요 연구시설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 등을 연중 개방한다.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는 개인용 컴퓨터(PC) 3,800대 성능의 초고성능 컴퓨터 구축(2023년 9월)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연구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법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은 첨단온실과 복합환경조절을 통해 식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8일 전주역에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향사랑기부제도와 전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 하해웅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원기연 전주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향을 방문한 출향도민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물과 전북특별자치도 답례품으로 선정된 십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전북의 입주 물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4만4259가구로 올해 입주 예정물량 33만2609가구보다 약 27%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3년 19만9633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세종과 대구, 광주, 경북의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반면 17개 시도 지역 중 전북(891가구)을 포함해 서울(2만779가구), 제주(474가구) 등 3곳은 입주 물
전북농협이 올해 통합마케팅 매출액 6000억원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총력에 나섰다. 7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군 육성 지원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통합마케팅의 성과를 살펴보면 2023년말 기준 매출액은 5466억원으로 2012년 504억원 대비 1084% 성장했다. 참여농가 수는 1만9537호로 2012년 3498호 대비 558% 성장했고, 우수 통합마케팅의 척도인 참여조직의 통합마케팅 출하율은 86.7%로 전국 평균 35.4%에 비해 2배 이상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12